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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임원 '선거법 위반' 송치

입력 2022.11.27. 18:36

6·1지방선거 당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저서를 직원들에게 돌린 광주시 산하 지방공기업 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서부경찰서는 27일 특정 예비후보의 저서를 직원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고발된 광주환경공단 임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앞둔 4월초 비서를 통해 예비후보 신분이던 이 전 시장의 저서를 간부급 직원들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대표 직무대행을 수행하던 A씨는 개인적으로 구입한 이 전 시장의 저서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정가 2만원)를 50여권 배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간부공무원 출신인 A씨는 이 전 시장 재임시절 명예퇴직한 뒤 임원 공모를 통해 선임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책을 배포한 건 맞으나 지지를 당부하진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 공소시효(12월1일)가 임박한 만큼 다수의 참고인을 통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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