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께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3명이 탄 40t급 근해자망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상황지원팀을 소집하고 경비함정과 서해특구대 등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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