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에 탑승했던 선원 13명이 모두 구조됐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께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3명이 탄 40t급 근해자망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상황지원팀을 소집하고 경비함정과 서해특구대 등을 현장에 파견해 선원 13명을 전원 구조 한 뒤 10시36분께 배를 자력 이초했다.
사고가 발생한 어선은 목포 북항으로 이동 중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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