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나주서 4.5t 화물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06.06. 12:57
5일 오후 10시42분께 나주 평산동 편도2차선 2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 나주소방서 제공.

도로를 달리던 식자재 운반 화물차의 타이어가 파손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화재가 발생해 1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6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2분께 나주 평산동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4.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4명을 동원해 49분만인 11시31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칸에 실은 김치와 채소 등 식자재가 불에 타 1억3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A씨는 "조수석쪽 타이어가 펑크나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면서 불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마찰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이건 어때요?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

사건사고 주요뉴스
댓글0
0/300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