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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신축공사현장서 잇단 추락사고···관계 당국 조사

입력 2023.12.11. 11:42
뉴시스.

광주 남구의 신축공사현장에서 잇단 추락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공사를 일시 중지 시키고 현장 점검을 실시,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광주 남구와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5분께 남구 주월동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50)씨가 약 3.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의 조사 결과 A씨는 시스템 동바리 상부 발판에서 천장과 벽체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발판이 이탈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9월22일 오전 8시20분께 같은 현장에서 B(59)씨가 흙막이 가시설을 설치하던 중 2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전고리가 끊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는 9월 추락사고 이후 해당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나 위법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변 환경 정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축건설현장에서의 잇단 사고에 남구는 해당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지 시키고 현장 점검을 실시해 행정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를 일시 중지시키고 현장 점검에 나서 전날 사고 관련 지시 내용 등을 확인해 문제가 발견되면 행정조치하겠다"며 "인명사고 발생가 발생한 만큼 고용노동부에서도 조사해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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