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광주 광산구 송정1동행복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됐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A(광주 1965번)씨가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20분 가량 머물렀다.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955번과 설 연휴기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직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추가 확산 우려 탓에 이날 하루 센터를 폐쇄하고 밀접 접촉한 직원 4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기존 전입신고 등의 업무는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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