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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 전남 '최다'···신정훈 "체계적인 교육 강화해야"

입력 2022.09.23. 10:37

지난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총 427건(70명 사망·462명 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107건(20명 사망·112명 부상), 2018년 85건(14명 사망·89명 부상), 2019년 98건(12명 사망·115명 부상), 2020년 62건(10명 사망·65명 부상), 2021년 74건(14명 사망·81명 부상)이다.

그 뒤로 경북 346건(61명 사망·369명 부상), 충남 241건(35명 사망·280명 부상), 경남 222건(22명 사망·238명 부상), 경기 209건(17명 사망·260명 부상) 등 순이었다. 광주는 지난 5년간 5건(9명 부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총 2천19건이 발생해 292명이 사망하고 2천239명이 부상을 당했다.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60세 이상(81%)였으며, 30세 이하에서도 15건이 발생했다.

신 의원이 분석한 농기계 교통사고의 가장 높은 원인은 휴대전화 사용,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73.6%)이었으며, 그 뒤로 중앙선 침범 8.1%(164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5.6%(113건), 통행방해 5.2%(104건), 신호위반 3.4%(69건) 등 순이었다.

신정훈 의원

신 의원은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의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장치 보급 확대 등 농기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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