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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빈집 6만5천동···전남, 1만7천여동으로 '최다'

입력 2022.10.02. 21:00
상위 10개 기초지자체 중 6곳 전남 소재
신정훈 “중앙 정부 차원 직극 지원 필요”

지난해 전국의 빈집이 6만5천203동으로 4년 새 4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남이 가장 많은 빈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빈집은 총 6만 5천203동으로 2017년 4만 5천524동 대비 1.4배(43.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빈집은 전남이 1만 7천648동(27.1%)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만3천774동(21.1%) ▲전북 9천434동(14.5%) ▲경남 9천416동(14.4%)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빈집이 없었다.

전남은 2017년(9천645동) 대비 8천3동의 빈집이 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빈집이 많은 상위 10개 기초 지자체도 전남 소재 시·군이 압도적이었다.

고흥군이 2천110동( 3.24%)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집을 보유했으며 뒤이어 함평군 1천963동(3.01%), 여수시 1천488동(2.28%), 순천시 1천367(2.10%), 화순군 1천363동(2.09%), 나주시 1천185동(1.82%) 등 순으로 압도적이었다.

신 의원은 "빈집이 증가하는 지자체의 상당수는 재정 여건상 어려움으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빈집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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