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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최저금리 공공예금 예치로 이자 손실" 지적

입력 2022.11.24. 17:01
박희율 시의원 “올해 최소 60억원 추정”
박희율 광주시의원.

광주시가 최저금리 공공예금에 시 자금을 예치하면서 사실상 '이자 손실'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희율 광주시의원(남구3)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경안 심사에서 "금리 시대에 광주시가 수천억대 자금을 지금까지 최저금리 상품인 공공예금에 예치하고 있어 수십억대 이자 수입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는 10개 특별회계와 18개 기금에서 총 1조7천694억원을 이자율 0.85% 공공예금(보통예금)에 예치하고 있다. 시 금고인 광주은행 기준 올해 수시입출금예금(MMDA) 평균 이자율(1월~11월)은 1.69%다. 수시입출금예금 대신 공공예금에 예치하면서 60억원 가량의 이자 손실을 일으켰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광주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자금을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이나 수시입출금예금으로 예치하지 않고 지금까지 최저금리로 예치해 연간 수십억대의 이자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 자금 관리를 위해 광주은행(1금고)과 국민은행(2금고)을 2021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시금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시 연간 예산은 7조 8천073억원 규모이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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