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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광주시청사 주차장 유료화

입력 2020.12.22. 14:40
1시간30분 무료 이후 10분당 300원
오후 8시 이후 토·공휴일은 무료 개방

내년 1월부터 광주시청사 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된다.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청사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나 극심한 주차난에 따른 민원제기가 잇따르자 유료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주차요금정산시스템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치며 유료화 시행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민원인 주차요금은 기본 1시간30분은 무료다. 이를 초과할 경우 매 10분마다 300원, 1일 최대 8천원이 부과된다.

평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유료화가 시행되면 지금까지 시청 주차장을 이용해온 주변상가 이용자 와 직장인들의 밤샘주차, 장기주차가 억제돼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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