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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신양파크호텔 활용방안] 27% "생태교육장" 25% "무등산 관광 복합시설"

입력 2021.09.16. 18:47
[광주·전남 정치·현안 여론조사]
"ACC 연계한 문화시설 조성" 16%
"민·관 합작 특급호텔 건설"도 13%

광주시가 무등산 공유화 차원에서 300억원 매입에 나선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와 건물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은 생태교육시설과 무등산 관광 지원을 위한 복합 시설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시설이나 민관 합작을 통한 특급·부티크호텔에 대한 선호도 높았다.

무등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광주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옛 신양파크호텔·부지 활용방안'을 물은 결과 '생태숲 등 생태교육 시설' 응답이 27.3%, '무등산 관광 지원을 위한 복합 시설'이 25.0%로 두 방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시설' 16.0%, '민관 합작을 통한 특급호텔 또는 부티크호텔' 13.1%, '수련장·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시설' 8.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0.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지역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생태숲 등 생태교육 시설'은 광산구(31.1%)와 서구(27.3%), 북구(27.0%)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무등산 관광 지원을 위한 복합 시설'은 동구(29.2%)와 남구(28.0%), 서구(26.6%), 북구(24.0%)에서 고르게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시설'은 동구에서 21.1%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생태숲 등 생태교육 시설'의 경우 30대(34.0%)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무등산 관광 지원을 위한 복합 시설'의 경우 40대(31.1%)에서 선호도가 높게 조사됐고 50대(29.8%)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시설'은 18~29세에서 27.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고 30대(16.4%)에서도 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민관 합작을 통한 특급호텔 또는 부티크호텔'의 경우 18~29세(17.0%)에서 평균보다 높은 선호도를 받았다. '수련장·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시설'은 50대(13.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광주시는 공동주택 개발 등 난개발 우려를 빚은 동구 지산동 옛 신양파크호텔 건물과 부지를 296억원을 들여 매입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건물과 부지는 토지 4만993㎡, 건물 연면적 1만5천682㎡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광주시민 7천283명에게 접촉해 최종 800명이 응답을 완료해 11.0%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무선가상번호(90.4%)·유선(9.6%)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무등일보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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